【서울=뉴시스】김예리 인턴기자 = 서울YMCA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의 소망을 들어주는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는 21일부터 8월21일까지 한 달 간 '키다리 아저씨에게 노크하세요!'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는 이 기간동안 청소년들에게 지원신청서와 소망을 담은 편지를 접수한 뒤, 청소년 20명을 선정해 1인 60만원 안팎에서 청소년이 원하는 물품, 수강료,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지원신청서를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 홈페이지(www.youthymca.or.kr)에서 내려받아 자신의 사연을 담은 편지와 함께 이메일(yteen21@gmail.com)로 전송하면 된다.

서울YMCA는 9월 중에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YMCA 관계자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청소년들도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서울YMCA 청소년상담실 신문고의 상담, 전문요원과의 연계 등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사항은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02-734-01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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