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감성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

서울YMCA 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12월 3일(토),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

서울 YMCA는 올해 청소년쉼터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의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8회 서울YMCA 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2022년 12월 3일(토)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북유럽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테마로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작곡가 그리그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유럽 스타일의 구성과 진수를 잘 보여주는 레퍼토리로 구성하였다.

지휘는 독일 카셀 시립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광복70주년 기념 콘서트, 3.1운동 100주년 기념 콘서트, 통일염원평화콘서트 등을 성공적으로 연주한 현 음악 감독이자 상임지휘를 맡고 있는 정소일 지휘자가 지휘한다.

1부는 핀라드 작곡가인 시벨리우스의 그림 같은 핀란드 호수와 삼림을 찬양한 교향시로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과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힘든 시기에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핀란드의 저항의지를 담고 있는 ‘핀란디아’(Finlandia)를 시작으로, 프랑스의 모차르트로 불리우는 드비엔느의 플루트 협주곡 7번’(Flute Concerto No. 7 in E minor Allegro)‘과 랄로의 ‘스페인교향곡’ (Symphonie espagnole 1)을 플룻 유채현, 바이올린 이윤서가 협연하며,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Mein Herr Marquis aus Die Fledermaus)을 성악 유정아가 협연한다.

2부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작곡가 그리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사의 손꼽히는 명작으로도 평가받는 ‘페르귄트 모음곡 1번, 2번’(Peer Gynt Suite1, 2)에 수록된 ‘아침의 경치’, ‘산왕의 궁전에서’ ‘아라비아의 춤’, ‘페르귄트의 귀향’, ‘솔베이지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대권은 서울YMCA 청소년운동부에 문의하면 된다.

※ 문 의 : 서울YMCA 청소년운동부 ☎ 02-723-6730 / www.youthymca.or.kr